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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니움] 이엔셀, 인게니움테라퓨틱스와 ‘난치성 백혈병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인게니움]

2024-03-18


 

 

▲ 왼쪽부터 인게니움테라퓨틱스 고진옥 대표이사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 (사진이엔셀제공)

 

 

 





Memory-like NK 플랫폼 기반 항백혈병 타겟 NK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세포치료제 전문 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이엔셀은 지난 8일 인게니움테라퓨틱스와 난치성 백혈병치료제(IGNK001)에 대한 위탁생산계약(CMO)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탁생산계약으로 이엔셀은 Memory-like NK 플랫폼 기반 항백혈병 타겟 NK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승인(IND)에 필요한 시료 및 임상시험용의약품(IP) 1/2상의 턴키 생산을 진행하게 된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는 “인게니움테라퓨틱스의 NK 세포치료제가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가 보유한 GMP기술 및 노하우로 인게니움테라퓨틱스의 최신 기술을 구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게니움테라퓨틱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인표 박사팀으로부터 항백혈병 타겟 NK 세포치료제 기술을 이전 받았으며 Memory-like NK, CAR-NK 등의 플랫폼 기반으로 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IGNK001 2009년부터 4차례의 연구자 임상을 통해 난치성 백혈병의 재발율을 낮추고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여준 바 있어 신약 허가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이엔셀과의 위탁생산계약으로 2022년 상반기 IND허가와 2025년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개발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게니움테라퓨틱스의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이엔셀은 2018년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교원 겸직으로 창업한 기업으로 최근 샤르코-마리-투스병과 듀센 근위축증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국내외 12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다품목의 임상등급 세포치료제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