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쥬] '웨어러블 스마트패치',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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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쥬는 다가오는 KADEX 2024에서 혁신적인 웨어러블 스마트패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병사의 흉부에 부착하여 심전도,
호흡, 부정맥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병사의 건강 상태를 신속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사청이 공식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이다. 이번 전시에선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대한항공, KAI, 풍산, LIG넥스원, SNT모티브, 풀무원, 아워홈, 대상, 아라마크, 롯데렌탈
등 약 350여개 업체가 15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하이카디 스마트패치는 최대 256명의 병사를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지휘관이 실시간으로 부대 전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한다. 이 제품은 육군, 공군, 해군 모두에 적용 가능하며, 전투 상황, 비행 임무, 해상 근무 등 다양한 군사 환경에서 병사의 생명 보호와
전투력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패치는 병사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조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전투 중 심장 이상이 감지되거나 조종사가 스트레스 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즉시 경고하여 긴급한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축적된
바이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건강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병사들의 전반적인 건강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KADEX 2024 참가를 통해 웨어러블 스마트패치가 군사 분야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군사 전문가 및 정책 결정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이카디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군사 의료 시스템의 혁신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병사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임무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패치의 동시 모니터링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능은 대규모 병력 관리와 긴급 상황에서의 즉각적인 의사 결정을 돕는 중요한 기술로, 국방 예산 내에서 경제성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방위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기술은 군 의료 체계뿐만 아니라 일반 의료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하며, 응급 병사 이송 체계 개선, 현장 진료 및 대응 역량 강화,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ADEX 2024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에서 개최된다. 사전등록을 통해 ‘1일권 1만원(정가 2만원), 5일권 3만원(정가 5만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은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에서 문의할 수 있다.